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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후원회장... 드릴 든 남성이 폭행, 협박”

 

 

 

 

 

 

4·10 총선에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자신의 후원회장인

 

이천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원 전 장관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전날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는 중에

 

한 남성이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악수를 청하다가 손을 잡고는 무릎으로 허벅지를 가격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하지 마세요’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폭행을 시도했다”라고 했습니다.

 

 

 

 

 

 

 

원 전 장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임학동에서는 드릴을 든 한 남성이 이천수 씨에게

 

“두고 보자... 내가 너의 집도 알고 와이프와 애들이 어디 사는지도 안다”며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원 전 장관이 출마하는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로,

 

여당 입장에서는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입니다.

 

 

 

 

 

 

 

지난달 28일 원 전 장관과 이 씨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도중 식당 손님들로부터

 

“밥맛없다” “저는 민주당원”이라며 악수를 거절당하는 장면이 온라인에 공개됐습니다.

 

이씨가 “아버님, 저 여기 출신이에요”라고 인사했으나 손님은 “가쇼, 저 얼굴마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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