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트로트 가수 김양은 최근 지병으로 아버지의 별세로 중대한 개인적 손실을 입었습니다.
이러한 가슴 아픈 패배에도 불구하고 김양은 '현역가왕' 결승 진출을 선택하며 놀라운 힘과 투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김양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버지의 별세를 애도하면서도 본선 출전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을 고려해 김양의 형이 참여를 설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오빠를 비롯한 김양의 측근들은 이 어려운 시기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왔습니다.
매니지먼트 대표를 겸하고 있는 오빠는 지인을 동행시켜 '가왕' 결승전에서 김양의 존재감을 보장하면서
장례식장 배치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2008년에 데뷔한 김양은 그녀의 재능과 회복력, 특히 최근 '현역가왕' 결승 진출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녀가 개인적인 비극을 극복하고 잠재적으로 대회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금 모든 시선이 그녀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본선 생중계는 13일 오후 9시 10분으로 예정돼 있어 김양의 활약과 역경 속에서도 인내할 수 있는 그녀의 역량을 둘러싼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김양의 아버지 장례식은 은평성모병원 6호실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서울에 있는 성모 마리아 장례식장. 영결식은 14일 오전 8시 30분 서울시립승화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며 개인적인 비극을 헤쳐나가는 김양의 회복력과 결단력을 보여주는 가슴 깊은 이야기입니다.